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중인 서울 강남 3구 국민평형 가격이 3년 3개월 만에 모두 평균 20억 원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전용 면적 84㎡인 이른바 '국민평형'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은 14억3천8백95만 원으로 전월 대비 5.14% 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직방이 데이터 집계 기준으로 삼은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초가 31억4천43만 원을 기록하며 가장 비쌌고 이어 강남, 송파 순으로 나타났는데 거래 가격은 모두 20억 원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강남 3구 집값이 동시에 20억 원을 웃돈 건 집값이 고점이던 2021년 11월 이후 3년 3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평균 거래가가 가장 낮은 곳은 6억1천5백29만 원을 기록한 도봉이었고 이어 6억8천2백57만 원을 기록한 강북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직방 관계자는 토허제 해제 이후 실거주 수요가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했고 가격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최두희 <br />자막편집 | 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1715302104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